작년에 먹었던 따뜻한 라멘은 괜찮았는데, 올해는 날이 더워서 냉라면을 시켰더니…. 진짜 너무 맛이 없어서 충격이었어요. 식초를 들이 부은 건지 너무 셔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같이 갔던 분은 따뜻한 라멘을 시키셨는데, 그것도 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간 맛이 바뀐 건지… 너무 실망했어요. 가격도 15,000원이라 저렴한 편도 아닌데 너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셔서 라멘과 돈까스는 몇 젓가락 먹지도 못하고 겨우 교자만 한 두 조... 더보기
니지라멘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매년 한 번씩은 방문하는 니지모리! 아직 공사 진행중인 곳도 있고 매년 조금씩 바뀌는데… 올해 바뀐 모습은 오히려 제 취향이랑 멀어졌어요 🥺 그동안은 특유의 분위기랑 감성이 좋아서 멀어도 마음 먹고 다녀왔는데… 앞으로 계속 이런 방향으로 리모델링 하면 재방문은 안 할듯… 외딴 곳에 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스튜디오까지 가는 마을 버스는 60~80분에 한 대씩 와요. 택시 필수. 그마저도 밤에는 택시가 없어서 해 지기 전... 더보기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가게 안에서는 오래 된 기름 냄새가 났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름 쩐 맛은 나지 않았어요. 맛은 평범… 밥이 다른 텐동 가게들에 비해서 적어서 의아했지만 (여기가 본점이라는데 다른 온센 지점들보다 적었음), 평소에 텐동 하나 다 못 먹는 저라서 양이 적은게 오히려 좋았어요. 다만 왜 하필 이가 깨진 접시를 준 건지… 가게 안에 남은 접시가 이거밖에 없던 걸까요. 모르고 준 걸 수도 있지만 먹다가 기분 확 나빠짐… 이런 부분은 좀 ... 더보기
온센
인천 중구 신포로35번길 22
이대 모미지 식당에서 먹어봤던 가지튀김 덮밥이 진심으로 너무 맛 없어서… 그 이후로 가지튀김 덮밥 도전을 못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눈 한 번 딱 감고 시도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무난했던 맛… 하지만 최근들어 너무할 정도로 맛 없는 식당을 자주 다녔던지라 이 정도면 만족했어요. 특히 덮밥 제대로 못 하는 가게들은 너무 달게 만들어서… 거의 식사가 아니라 디저트 급 당도로 내놓는 곳들이 있는데… 여긴 그렇게까지 달게 만들지... 더보기
옥상식당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0-14
고등어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솔드아웃이라… 아쉽지만 생선 튀김이니까 비슷할 것 같아서 붕장어 온소바를 시켜봤어요 🥺 결과는 처참… 국물은 너무 짜고… 붕장어는 너무나도 밍밍했어요. 둘이 같이 먹으면 어우러지게 하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지만… 입안에서 따로 도는 맛. 참고 참으면서 먹으려다가 결국 못 먹겠어서 80% 정도 남겼어요. 붕장어가 크게 들어가서인지 가격이 만 팔 천원이었는데… 솔직히 만 원이어도 이... 더보기
미미면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