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거의 두달만에 올리는 차차룸 후기... 생각지도 못하게 평일에 일하다 먹으러 와서 신이 나있기도 했는데, 딱 들어서고는 일산에 있던 제 최애 식당을 반틈만 옮겨놓은건가 싶을정도로 코지한 인테리어와 오픈키친, 맛있는 버터향이 맘에 쏙들었어요 잠봉뵈르랑 씨푸드오일파스타를 먹었고, 사실 광주 내려와서 먹은 양식 중에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면이나 해산물의 익기정도, 버터랑 레몬이 확 풍기는 향, 플레이팅이 모두 맘에 들었는데, 요 차차룸 광주에서 크고있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첨단에도 분점이 있고, 길 건너편에는 베이글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도 있어요. 계산하면서 본 포카치아도 맛있게 생겼고 음식, 분위기도 맘에 들어서 또 오고싶다 생각했는데, 퇴사 직전 방문에는 평일 낮에 웨이팅이 4팀이나 있어서 방문을 못했습니다...ㅠㅠ 이제 퇴사도 했겠다 일곡동까지 올 일이 있을까 싶긴하지만 제 식욕이라면 여기까지 또 운전을 해서 오겠죠ㅋㅋㅋ 다음엔 다른 메뉴도 뿌셔볼게요
차차룸
광주 북구 일곡택지로99번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