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정말 애정했던 화이트와인을 기록합니다 굴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과 정말 잘 어울리고, 지난주 수산물시장에서 털어온 연어랑 바지락으로 마지막 병을 비웠어요 화이트와인은 미각 곤두세워 먹은지 얼마 안돼서 아직 저에겐 미지의 세계였는데, 소믈리에분께 추천받았던 설명과 같이 새코롬하면서도 청량하고 끝에 치고 올라오는 살짝의 단맛이 정말 좋아요. 아 그리고 그 약간의 휘발유맛조차도요. 안시원하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다고하덬데 전 시원하게 칠링해서 먹는게 더 이 와인 향을 잘 살려준다 생각합니다..! 요건 개취니까요 코스트코에서는 잘사면 2만원대초반까지도 살수있는데 광주엔 코스트코가 없어요... (광주 내려와서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포인트 중 하나) 그래서 저는 보틀벙커에서 4만원에 가까운 3만원대에 샀고... 와인셀러가 레드며 화이트며 이제 아예 탈탈 털렸기에 조만간 서울 갈때 와인 와랄ㄹ라랄랄랄 털어올 예정이라 남은 저녁시간엔 코스트코 추천 와인을 찾아보다 잠들어야겠습니다😁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

오이스터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