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분들은 포차거리 절대 안가고 다 서시장 가신다길래 와봤어요. 23번 후기가 제일 많아 가려다가 여기에 손님이 더 많아서 20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장님들은 전혀 까칠하지 않으셨고, 문어가 들어간 해물삼합중으로 주문했는데 결론은 문어가 너무 질겨서 거의 못먹었어요ㅠㅠ 그리고 삼합이라기보다는 두루치기가 더 맞는 메뉴명이 아닐까 싶은 비쥬얼이라 조금 놀람(다른테이블도 이거 많이드시던데 다 볶아진 비쥬얼만 보다보니 뭐 다른 볶음 메뉴인가보다~ 해버렸지뭐에요) + 갓김치와 김치가 들어가는데 너무 짜고... 갓김치 향이 너무 쎄서 무엇을 먹던 갓김치를 먹는 느낌이 날 지경이라 조금 실패해버렸습니다.. 물론 술안주로는 짭잘한게 좋은데, 술을 마신 남편 역시 너무 짜서 양념을 걷어내고 먹은데다, 저는 또 갓김치를 즐겨먹지 않는 사람이라 점수가 조금 저조하네요... + 아 그리고 오로지 현금결제만 되는 점도!!! 하지만.. 야장분위기는 좋습니다...
20번 까칠한 홍자매
전남 여수시 중앙로 10 1층
먹어보자 @xz0799
여수현지인들 가는 학동시장 나중에 가보세요 여기 괜찮습니다
쵸체키릿 @chocheckit
@xz0799 학동시장..!! 감사합니다 다음 여수 방문때 도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