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9시에 갔는데도 2팀 웨이팅 + 끝없이 들어오는 손님들!! 안에가 되게 노포스타일로 기억하고있었는데 리모델링을 하셨는지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다만 테이블&간격이 너무 작고 좁아서 5명이 간 저희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편하게 먹으려면 2명이서 가야될 정도! 하지만 고기는 좋네요. 초벌도 해주시고 숭덩숭덩 크게 썰려있는데도 질기지 않고 잡내도 없고 육즙이 팡팡 터집니다. 된장짜글이+공기밥 시켜서 밥 말아넣고 불에 살짝 올려 졸여먹으니 마무리까지 좋구요. 비빔국수도 간이 살짝 쎈듯하지만 고기, 밥과 같이 먹으니 별미처럼 즐기기 좋았어요. 웨이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또 올까...싶은데 또 한편으론 늦은 저녁에 고기가 먹고싶은데 마지막손님으로 가서 불편하게 먹는것보단 이렇게 복작복작한 곳에서 먹는게 더 좋으니 늦은 저녁 선택지로는 좋을것 같아요. 상무지구 스벅에서 스쳤던 나성범 선수를 여기서 다시 만나길 고대하며..!!!🤞
농성화로
광주 서구 군분로 2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