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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체키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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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지인이 예~~~전에 추천해줬던 곳인데 예상치못하게 아침고요수목원 가는길에 발견해서 킵해놓고 수목원 구경 다 하고 다시 먹으러 왔습니다. 원래 막국수의 그 통통한 면이 싫어서 그동안 잘 안먹어왔는데, 이 집은 양념장이 맛깔나서 아 결국엔 다 양념장맛이구나~라고 생각했네요 (?) 감자전은 얇고 바삭하게 부쳐주시는데, 함께 나온 배추물김치와 함께 먹으니 진짜 대박이에요!!!!! 요 배추물김치가 이 집의 포인트인것 같아요. 고춧가루를 넣지않은 그 동치미같은 하얀 국물에 톡쏘는 맛과 배추 자체의 아삭하고 시원함이 더해져 막국수와도 감자전과도 너무 잘어울리네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이리저리 누비며 꽃구경을 오랫동안 하기도 했고, 수목원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너무 맛없는 커피를 마셔서, 다 보고 나올 땐 너무 배가 고팠는데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편육에 막걸리도 참 맛있었다고 추천받았는데 못먹어본게 아쉬워 5월에 다시 꽃구경갈땐 운전을 맡기고 다시 한 번 먹으러 방문해볼까해요

본가 신숙희 진골막국수

경기 가평군 상면 청군로 6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