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신사소곱창 사계 내내 웨이팅 하는 집. 대체, 무엇이, 얼마나, 어떻게ㅡ 맘 먹고 갔지만. 맛이 없진 않아. 그치만 1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또 가진 않을 테야. 기다리는 동안 오르락내리락 하는 맘 덕분에 기대치는 고조되었건만. 오냐 먹어주마. 네 곱을 씹어주마. 그러나, 여러분 놀라지 마셔요 웨이팅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와와 볶음밥이 맛있었어! 이거 먹으려고 사람들이 기다린 거였구만!! 참나 소름돋는 반전 ㅡ 곱창보다, 볶음밥.
신사소곱창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5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