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짜리 엘당쥬 들고 어딜갈까 하다가 고른 곳 도산공원 근처에 숨어있는 꼬에모🥂🤍🤍 코스도 있었지만 마리아쥬를 나름 고려하야 단품으로 골라보았어요. 전채로 관자, 이어서 아구와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 농어구이 순서로 먹었어요. 저는 파스타가 제일 좋았고, 아구를 사용한 점도 재밌었어요. 관자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농어는 사실 제가 기대한만큼의 겉바속촉이 아니라 약간 아숩... 그치만 캐주얼한 분위기, 이 근방에서는 괜찮은 콜키지 차지(3만원)를 고려했을 때 또 오고 싶어요! 와인리스트를 보진 못했지만 서버분이 얘기하시는 걸로 봐서 업장 와인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꼬에모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