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쉬어 너무 아쉬운 집. 저녁엔 족발에 소주 한 잔 하는 사람들로 자리가 없어 점심시간을 노려야 한다. 둘이 가서 각자 짬뽕 한 그릇씩에 탕수육 작은걸 시켜 먹었는데 우선 탕수육은 고기가 아주 튼실하게 씹히니 누린내도 안나고 맛이 좋다. 짬뽕은 국물이 얼큰한 맛이 살아있는데 홍합과 조개가 많이 들어있어 실하다. 내용물도 꽤 많은 편이다. 둘이라 족발을 못 시켜먹은게 매우 아쉽다. 다음엔 많은 인원으로 족발을 도전해볼 예정.
오향가
서울 송파구 송이로 10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