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이크를 담아주는 방식이 신기하다. 오레오와 딸기 티라미수 세가지가있는데 나는 오레오를 골랐다. 느끼한 오레오맛이 아니라 크림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오레오쿠키와 아주 잘 어울린다. 아인슈페너는 위의 크림이 흐름성이 있지 않고 꾸덕꾸덕하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따라들어오는 크림을 맛보는건 불가능하다. 빨대를 이용하거나 떠먹어야할것같다. 커피는 무난한 맛인데 좀 연하다. 하우스 공간은 층고가 높아서 탁트인 느낌을 주고 식물들이 파릇파릇하니 청량감을 준다. 하우스는 굉장히 큰데 큰만큼 사람도 많다. 미리 자리를 맡아두고 빵을 사러가는 사람이 많다. 자리간에 식물들로 구분되어있어서 적당한 거리감이 있다. 잠깐 카페에와서 기분을 전환하기 좋은곳 같다.
어반리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191 신갈호수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