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환상적인 날이다. 6월초 여름이어야하지만 가을의 어느날 같은 하늘과 바람이 불고있어서 나가지 않는다면 후회할것만 같았다. 날씨를 핑계로 주차대란을 각오하고 행궁동으로 나섰다. 조금 걷다보니 글씨체가 마음에드는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섰다. 오랜만에 핸드드립을 마셔 보기로하고 아리차를 주문했다. 익숙한 이름의 원두도 있었지만 새로운걸 맛보기로했다. 설명란에 꿀맛이 난다고해서 좋은 기억이있는 맛이라 골라봤다. 아이스로 ... 더보기
패터슨 커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3
<크루키를 찾아서> 인스타에서 우연히 알게 된 이후로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가 바로 크루키였다. 집근처에서는 파는 곳들이 다 애매한 거리에 있어서 엄두를 못냈는데 주말에 드라이브겸 갈만한 곳을 딱! 찾았다. 여기는 크루아상이 메인인 곳으로 다양하게 베리에이션을 주면서 메뉴가 구성되있었다. 기대한대로 쿠키와 크루아상의 조합은 달달한 쿠키의 바삭함과 버터향과 고소함을 잔뜩 품은 크루아상의 파삭함이 만나서 너무 맛있었다. ... 더보기
cmc카페 모던코드
경기 화성시 향남읍 서봉로 323-5
음료와 도넜 둘 다 맛있다. 빵 반죽 자체가 쫄깃쫄깃 폭신폭신해서 맛있는 도넛이다. 그치만 고를때 단것과 안단것을 섞어서 고르는걸 추천한다. 꽤 달다고 느껴졌다.
올드페리 도넛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7
오~ 도착해보니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된 맛집이었다! 나는 비빔돈까스를 처음부터 노리고 간거였는데 맵찔이인 내입에는 쪼끔 매웠다;; 그치만 비빔굳수 자체는 새콤달콤하고 맛있었다. 너무 매우면 한입씩 돈까스를 먹어주면 딱이었다. 왕돈까스는 옛날돈까스 스타일로 크게 두장이 나오는데 잘드시는 남자분들이라면 두 장 거뜬히 드실것같다.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엄청 늘어나는 치즈는 아니지만 안에 가득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즐길수 있... 더보기
돈까스 잔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석성로 862
연휴지나고 드디어 카페에 왔다. 으으으으~ 너무 오고 싶었다 진짜~ 카페추천 할 때 많이 들어 봤는데 이제야 와봤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고 1시 가까이 왔지만 너무 붐빈다는 생각도 안들어서 휴식 취하기에 너무 좋았다. 내부도 너무 화려하지 않고 톤다운된 느낌으로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자연과도 잘 어울렸다. 푸르른 계절에 온다면 싱그러운 에너지를 얻고 갈 수도 있을것같다. 베이커리 카페이기도하고 식사를 팔기도 했는데 우리... 더보기
카페인 중리
경기 화성시 풀무골로 127
이젠 안가본 카페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었다! :) 파티쉐가있다는 소개말에 기대감을 품고 들어갔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있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맛있게 보였다. 블루베리크럼블파이를 골랐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들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져서 금새 먹어 치웠다. 오지(Aussie)가 호주사람이라는 뜻이란걸 처음 알았다. 마침 어제 호주랑 축구했는데.. 그냥 라떼와 큰 ... 더보기
줄라이 퍼스트 카페 앤 비스트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108-21
다양한 플랜트카페들을 가봤는데 이곳은 또 색다른 느낌이다. 뭐랄까 식물을 사랑하는 언니네 베란다에서 커피한잔 하게 되는 느낌이랄까? 식물들의 수가 적지않은데 이곳의 메인은 사람의 휴식이라는게 명확하게 느껴져서 편안하다. 베이커리들은 약속된 맛이 난다. 좋아하는 빵을 집으면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커피 원두도 산미보다는 고소함에 집중된 원두라 입에 잘 맞았다. 반전은 밀크티였는데 처음엔 얼그레이의 향이 나서 살짝... 머뭇거렸으나... 더보기
아스타나
경기 화성시 효행로 1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