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갔는데 바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어떻게 알고 왔는지, 어디서 왔는지 등을 물어보셔서 계속 스몰토크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 뒤로는 질문이 없으셨다. 성향에 맞는 분은 더 적극적으로 대화할 수도 있겠다. 라떼와 푸딩은 무난했는데, 푸딩은 조금 비싼 것 같았다. 음악은 재즈 힙합이 계속 나왔다. 뭔가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기 보다는 울리는 비트를 따라 음악에 집중하게 되었다. 1시간쯤 있다가 나왔다.
레코즈 커피 &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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