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도원, 용인 남사에 신상카페로 가오픈 기간동안 온갓 인플루언서들을 모아놓고 홍보했고, 대부분 리뷰가 좋지 않아 별 생각 없다가, 그래도 궁금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녀왔다. 일방으로만 통하는 좁은 2차선 도로에 주차요원들은 ‘예약을 안하면 주차가 안된다’는 말을 하는데, 대체 여기서 말하는 예약이란 뭔지.. 매장에서도 자리 앉을 때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독립된 좌식 자리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기준도 없고, 예약이 뭔지도 모르겠고 답답해 죽을 뻔.. 물비린내가 심하다는 리뷰를 봤는데 내가 갔을 때는 비오는 날은 아니라 그런지 매장 내에서는 별 냄새는 없었지만 향기도 없음. 대신 밖에 커피 볶는 냄새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섞여서 그게 더 이상했어요. 매장 입출입, 집입 관리가 빡빡해서 그런지 실내는 쾌적한 편~ 자리 앉을 때마다 디테일하게 4인 이상이다~ 이 자리는 예약석이다~ 나른 사람이 계산 후 올라오는 중이다~~ 안되는 게 많아서 마음 양껏 상해서…… 재방문은 없을 각. 빵은 비싼데, 맛은 그닥. 소보로는 밖에만 소보로고 안에는 꺠팔빵인데, 덜 통통하고 마른 깨찰빵이요~
아리랑 도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