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수제비2인분. 기분탓인지 양이 줄었나 싶었는데 다 먹으니까 너무 배터져 죽는당 꽤꼬닥 얇게 뜬 수제비에, 맑고 칼칼한 국물이 해장을 부르는 맛 메뉴 주문하면 비벼먹을 수 있게 밥에 참기름 1쪼록 해서 주시는데, 반찬으로 제공되는 백김치랑 열무 더 넣어서 비벼먹으면 좋다. 오늘은 친구돈으로 먹는 날이니까 사치스럽게 새우튀김도 추가해본다. 새우튀김은 타르타르 소스 없이 케찹이랑 줌… 내 돈으로는 추가 안할 듯..ㅋ 낙지수제비 1만원, 1인분 주문도 가능해서 다른 해물찜. 해물탕 같은 메뉴나 파전 등과 같이 술 한잔 하면 또 이 국물이 술안주로도 채고됨… 화장실은 식당 나가서 건물에 비번 눌러서 이용해야 하지만 안에 들어가서 남,녀 칸 구분되어 있고 깨끗한 편, 휴지있어서 좋음 아이들이랑 식사로 오는 가족단위도 많고 나처럼 해장으로 찾는 사람도 많고 술 한 잔하러 오는 사람도 많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

낙지한마리 수제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537번길 15-4 인재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