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과 좋음 사이 셰프스페셜코스(1인 8만원)를 먹었는데 어머니와 둘이서 먹기에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2-30대에게는 ‘뭐 괜찮네~ 가격은 좀 세다’정도의 한정식집이지만 부모님세대는 꽤나 만족스러운 정갈한 식사인듯 하다 슴슴하고 건강한 맛 위주여서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해서 좋았고, 친숙한 한식을 약간씩 비틀어 재미를 더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예를들면 팥소갈비찜이나 낙지된장전골처럼. 어머니께서는 보리굴비를 원탑으로, 나는 전복구이와 낙지된장에 엄지엄지척ㅋㅋ 서비스해주시는 매니저님께서 식사 속도도 맞춰주셔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한끼 뚝딱했다. 상견례보다는 캐주얼하게 부모님께 식사대접할 때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봉우리 한정식
서울 중구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