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급하게 산 케이크 건물 옆에 빵만 제조하는 공간을 따로 두고있는 베이커리다 데코가 예쁘긴 하지만 35000원이라기엔 좀 사악하다고 생각했는데 존맛탱 솜사탕만큼 부드럽게 녹는 느끼함 전혀 없는 생크림, 촉촉하고 폭신한 빵과 상큼하고 적당한 당도의 딸기가 조화를 잘 이뤄서 앉은자리에서 반을 해치울 수 있음 생크림 싫어하는 엄마도 왜이렇게 맛있냐고.. 개취일 수도 있으나 홍대 피오니 좋아하면 이것도 호일 가능성 농후함 다음엔 다른 빵들을 먹어봐야겠다ㅏ
공룡 빵공장
서울 마포구 신촌로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