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단골이다. 요즘은 많아진 인도요리 전문점 이날 먹은것은 3종의 카레와 난 바스켓, 커민밥, 아래의 치킨구이 이 집의 난은 언제나 맛있다. 쫀듯하면서 고소한 플레인부터 감자가 들어가서 푸짐한 난과 치즈가 곱게 들어간 난까지 원래 난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더 맛난다. 커민밥은 기름에 볶은 안남미가 커리와 함께해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고소하다. 콩이 들어간 커리를 좋아하는데 이 식당의 콩 커리는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깔끔해서 어떤 종류의 콩 커리도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같이 시킨 닭요리, 갈은 닭고기에 야채를 버무리고 오븐에 구웠다는데 닭만 먹음 닭가슴살에 야채 묻은 맛이다. 그런데 같이주는 하얀 소스에 찍으면 처음 먹는 맛이 된다. 물론 하나하나 생각하면 아는 맛인데 이 조합 참 괜찮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닭가슴살에 카레 묻혀서 마요네즈 찍어 먹고 싶은 맛이다. 이 식당에서 맛이나 불친철로 기분 나쁜적은 없었다 오지랍이 아닌 즐거울 정도의 친철과 미소 무엇을 시키든 맛난 음식들 물론, 이태원에 시금치커리를 더 잘하는 집 있었다. 난 더 맛난 집도 있었다. 이슬람 사원 앞 커민밥이 더 맛있긴 했다. 그러나 이 식당만큼 여러의미로 따뜻한 식당은 없었다. 장소도 사람도 맛도 따뜻한 이 식당을 또 가야겠다. 다음에 가면 사장님 추천 생선요리을 먹을꺼다
벨라모티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652 테라스파크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