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Zelen. 일명 미카엘 쉐프 레스토랑. 내 기준에 샘킴을 뛰어넘는 자연주의가 아닐까 싶다. 연어스테이크랑 시금치치킨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굽기 정도가 딱 적당하고 치킨스테이크가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있구나를 느꼈다. 하지만 소스의 비중이 너무 적은 나머지 크림소스는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연어스테이크도 발사믹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연어 자체의 지방+크림소스의 치킨이 만나니 매우 느끼. 불가리아 요거트가 김치의 역할을 해줬다ㅋㅋㅋㅋ꼭 샐러드나 상콤한 에피타이저와 함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전빵은 차갑고 맛도 그냥드래서 처음에 조금 실망했지만 미카엘님의 비주얼을 보고 용서했읍니다....
젤렌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3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