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 마시자고 해서 만났는데..뱅쇼 대신 로제맥주랑 생맥과 함께 먹은 야끼파스타와 새우퐁듀를 칭찬합니다. 야끼소바는 원래 좋아하는데 단짠의 조화를 제대로 살린 저 야끼파스타 너모 괜찮았다. 저 곳 갈 때마다 그냥 사이드메뉴처럼 늘 시킬 수 있을 듯. 가격도 괜찮고요^^;;(8천원?) 친구가 저 새우퐁듀 유명하다며 먹어보고 싶다고 시켰는데, 너모 맛있당~~ 느끼한 거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잘 안사먹는데 저건 후추와 고추로 매운맛을 주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불쇼를 보여주시며 새우 윗부분을 익혀주시더니 새우 아래에 깔린 치즈가 녹아 부풀어 오르면 먹으면 된다고 일하시는 분이 설명해주심. 사이드로 펜네와 나쵸는 딥살사 소스랑 먹구, 빵은 새우 먹고 남은 치즈에 퐁당 넣어 찍어먹으면 된다. 수저로 치즈소스 싹싹 긁어먹고 나왔다.
민혁이네 외국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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