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보다가 편하게 간단한 안주에 맥주 마시고 싶어서 찾은 곳인데, 시킨 안주들이 간단한거는 아니네..(욕심..)심야식당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한 이자카야 느낌. 사장님 혼자 하시는 것 같고 다찌도 열좌석 남짓 총알오징어술찜, 고등어온소바 먹었는데 둘 다 맛있음. 총알오징어 내장에 적셔먹으면 세상 고솝고, 고등어 으깨서 소바랑 먹으면 세상 따똣함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술 종류도 많아서 이따금 한 번씩 들리게 될 것 같아..... 더보기
심야식당 켬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오랜만에 꼭 기록하고 싶은 곳을 찾았음 일본식 소바가 너무 땡겨서 찾고 찾다가 옴 7500원에 가성비 좋은 가키아게소바 먹었는데, 튀김에 쓰인 채소 너무 신선하고 맛있음. 일본에서 먹었던 아따타카이 소바가 그립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쯔메타이 소바는 아직 안먹어봤지만 맛있을 것 같음ㅋㅋ 회사 근처나 동네에 있음 일주일 2번은 올 듯! 아직 입소문은 안났는지 사람은 많이 없지만.. 앞으로도 사람들로 미어터지지는 않았으면 함... 더보기
오레노 도쿄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18가길 3
미오님 포스트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다녀왔다. 뭘 먹을지 생각하고 갔는데, 여름이라 메뉴가 별로 없었다. 별로 없는 메뉴에서 추천받아 국시(고려인 전통냉면), 샤슬릭, 망고에이드 큰 병으로 주문. 국시 넘 맛있어서 아주 열심히 턱에 구멍난 사람처럼 다 흘리면서 폭풍흡입했다. 맛있다는 증거다. 샤슬릭도 질기지 않고 풍미있어 좋았습니다. 닭고기보다 양고기가 더 맛있다. 그래, 양꼬치가 맛이 없을리가 없지(지금까지는 그랬다... 더보기
마트료시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8-1
2~3번 먹으러 갔다가.. 이 동네에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식당이 있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게 만든 곳. 하계동에 있지만 저 혼자만 하계동스럽지 않는 외관미를 뿜뿜 발산하고 있다.(외관, 실내사진이 없는 건 고의가 아니다. 맛있는 음식에 잠시 이성을 잃었을 뿐.) 3가지 메뉴만 파는,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만드는 밥상.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다. 오늘 가니 도시락은 준비중이고 2가지 메뉴만 있다. 갈비구이정식, 새... 더보기
퀴헨
서울 노원구 공릉로58길 120
호텔수선화에서 에이드 마시려고 했다가 배가 덜 차서 윙윙감자봉봉을 시켜 먹었읍니다. 튀기는 게 아니라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20분정도 걸리는데 짜고 먹을만했습니다. 옆쪽으로 작업장(악세사리, 의상 등)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조금 있고요, 분위기가 약간 애매해서 친구들이랑 작업하거나 또는... 여러명에서 갈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혼자가서 작업해도 편할 것 같고요.. 결국 다 괜찮은게 되었네..^^;; 저는 크... 더보기
호텔 수선화
서울 중구 충무로7길 17
1시간 기다리고 먹은 음식들 알흠답다. 명란오일파스타 먹으려고 했는데 재료 소진이 되어 대신 먹은 바질페스토오일파스타가 가장 맛있었고요(맛이쎈음식) 그담 시금치리조또도 이유식처럼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아보카도살몬버거를 시킨다는게 샌드위치를 시켜서 기대하고 간 음식을 먹진 못했지만 이것도 괜찮았어요 사과와 연어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고 연어에 간을 안해서 그런지 심심하긴 했지만 건강한맛으로 먹으면 좋을 듯 합니다. 기다리다 ... 더보기
리틀넥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