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코마드! 여전히 맛있었고 정말 행복했던 디너. 첫 코스의 저 베이컨 육포는 먹을땐 으흠~ 이었는데 자꾸만 생각난다.... 단짠에다가 약간 싸~한 향의 조합까지 완벽해서 무한대로 들어갈수 있을것 같은 맛인데 저런걸 파는데가 없네... 그리고 저온 조리한 굴... 작년에 굴에 고생한 뒤로 생굴을 못먹고 있는데 또 익힌 굴은 싫어해서 굴 기근에 시달리던 중이었다 저온조리라고 해도 내가싫어하는 익힌 굴 특유의 식감이 나는 곳이 대부분인데 정말 잘 조리되어서 너무 행복했음.. 생선도 역시 너무 맛있었고 디저트도 존맛.... 마지막에 약간의 서프라이즈가 있었는데 연말 분위기 내기 힘든 코시국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잔뜩 나게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선물처럼 받아온 작은 케이크는 다음 날 먹었는데 진짜 너무맛있었음 (사진이없네ㅠㅠ) 메뉴 좀 바뀌면 또 가야징
코마드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