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곳. 분명 맛있는데, 모든 메뉴가 너무 달다. 심지어는 리조또도… 문어는 부즈럽게 잘 구워졌지만 군데군데 탄 부분이 있어서 맛을 방해했고, 파스타는 단데 문어는 짠 오묘한 언밸런스.. 메뉴도 특색있고, 맛도 있지만 간이 들쑥날쑥 한 점이 아쉽다. 그리고 양도 적은 편.. 파스타 호로록 포크질 몇 번 하면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다 ㅎㅎ 그리고 1인 쉐프 업장인데 서버가 없음. 쉐프님은..ㅎ요리하실 때 에어팟 프로를ㅋㅋㅋㅋㅋ끼고 하셔서 바 테이블에서 눈마주치기 도전해야 하고, 그게 아니라 테이블석에 앉으면 진짜 소통이 안됨. 내가 간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물 달라는 요청을 세 번 말하고서야 물을 갖다주셨고.. 음식 서빙도 한번에 안돼서 쉐어 하는 상황 아니면 서로 곤란할 수 있다. 거의 카운터석이고 테이블석이 몇 안되는 것도 단점. 이 모든 단점에서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 값이라도 적당하면 메뉴 바뀔 때마다 궁금해서 다시 시도해보고는 싶은데. 이 가격에? 생각하면 더 낮은 가격대 비슷한 수준의 식당과 비교패서 친절 분위기 맛 모든게 부족해서 재방문은 다시 하고 싶지 않아졌다.
비스트로 네오
대전 서구 계룡로553번안길 31 산호드림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