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반 예약, 5시쯤 도착. 주차하고 내려서 시간되길 기다리는데 남자 사장님이 예약 손님이면 들어가라고 하심.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예약 테이블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데 갑자기 주방에서 여사장이 나와 "지금은 안 돼욧!!!!"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 너무 놀라서 심장 떨어지는 줄. 남자 사장님이 들어가라고 했다니 쓱 쳐다보고 주방으로 토낌. 사과 없음. 아니 장사 그따위로해서 밥먹고 사는게 희한하네. 애들이 배고파해서 그냥 먹고 나왔지만 생각할수록 기분 더러운 경험이다. 게장 맛있으면 기분이나 덜 나쁘지 달기만하고 게 씨알도 형편없이 작고 많이 숙성된 게장임. 김치만 맛있었다. 내가 이래서 네이버 후기를 안 믿는데... 게장집 군산에 많습니다 돈 더 주고 제대로 된 게장 드세요. 게장이랑 욕이랑 같이 드시고프면 가시고..
장원 꽃게장
전북 군산시 신설2길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