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더쿠들을 위한 메밀원덜랜드. —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봉평. 끝자리가 2, 7인 날엔 <봉평재래시장>이라는 오일장이 열린다. 메밀전과 메밀전병은 기본이요, 쓴메밀로 만든 ‘루틴빵’, 메밀짜장을 파는 중화요리점, 메밀커피를 파는 카페 등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서 메밀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봉평재래시장을 방문한다면 추천하는 먹코스는, - 부침 가게에서 메밀전, 전병, 부꾸미로 구성된 모둠전 - <장터맛나족발>에서 직접 담군 막걸리에 별미 메추리구이 - <미가연>에서 메밀국수 미가연은 정말 메밀 밖에 모르는 식당이다. 메밀국수는 메밀과 쓴메밀을 섞어 메밀 100%로 만든 면에 쌉쌀한 메밀싹을 올린다. 마실거리도 메밀주스. 메밀의 고소함이 배인 묽은 요거트 같은 음료다.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메밀에 진심인 분들은 들러보시길! instagram: colin_beak
봉평메밀미가연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