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olin B

전. 망고플레이트 팔로워 1위 유저. 현. 7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유저. 낮에는 스타트업, 밤에는 혼술하는 삶.
서울전역

리뷰 1347개

딸의 인생 짜장면. - 딸이 걸음마를 막 뗐을 때부터 서울 곳곳의 식당을 함께 다녔습니다. 곰탕에서 화덕피자, 햄버거와 설렁탕을 지나 이제는 족발과 감자탕까지. 아이의 입맛에 따라 우리의 행선지도 조금씩 달라져 왔죠. 어느새 딸은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새로운 맛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그런 딸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는 음식이 바로 짜장면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짜장면을 찾아 둘이 서울 전역을 다녔는데, ... 더보기

서울 용산구 청파로47나길 4

순대는 따뜻할 때 드세요. - 순대 사진 한 장 들고 서울의 반대쪽까지 갔습니다. 홍제동의 오래된 식당, ‘토속순대국’. 여사님 혼자 가게를 지키고 계셨어요. 피순대 한 접시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시키지도 않은 순댓국을 먼저 내주십니다. 날이 추우니 몸부터 데우라면서요. 이윽고 나온 피순대.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데, 꼭 따뜻할 때 드시라 당부를 하십니다. 진득한 새우젓을 올려 한 점 먹어봅니다. 막창의 질겅거리는 식감, ... 더보기

토속 순대국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381

2026년 올 한해 꼭 가보려고 하는 식당 목록입니다. 뽈레와 뽈친분들, 지난 한 해 감사했습니다. 올해도 다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행복하세요. #2025연말결산 #2026먹킷리스트 - <한식> 깊픈 (인사동) 토속순대국 (홍제동) - 피순대 채원감자탕 (금호동) 충북식당 (화곡동) - 제육볶음 함평국밥 (상봉동) - 육회와 소고기무국 <분식> 원남분식(간판없는김밥집) (원남동) - 진미채김밥 노순자할머니리어카순... 더보기

뽈레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27

Colin B
5.0
11일

첫눈에 반해버린 시칠리아의 맛. - 저에게 올해 가장 맛있게 먹은 레스토랑 하나만 꼽아달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외칩니다. 시칠리! 이탈리아 현지에서 10년 동안 머물며 북부부터 남부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를 해온 이흥주 셰프님이 귀국 후 차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이탈리아 로컬 음식 중 셰프님이 가장 좋아하는 시칠리아 지역의 요리를 주연으로 내세우고, 다른 지역의 요리들을 명품 조연으로 삼습니다. 하얀색과 푸른색을 ... 더보기

시칠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13

Colin B
1.0
15일

https://www.instagram.com/p/DSvwsuPk8Vb/?img_index=10&igsh=a3QyNHYxamJmbjI= 현재 식당은 과거의 그 식당이 아닌 것 같고, 뭔가 불합리한 상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조 나주곰탕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7길 7

Colin B
4.5
16일

우리 삼촌의 좋은 라멘. - 한동안 멀리했던 라멘을 요즘 들어 다시 가까이하고 있는데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이곳이었어요. 양재동의 “캐주얼”한 라멘바, ‘카쥬아루’. 다른 유명한 라멘야처럼 어디 출신이다, 어디에서 기술을 전수받았다 같은 이야기는 들은 바 없습니다. 그저 라멘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장님이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라멘”을 만드는 곳으로만 알고 있어요. 후쿠오카의 돈코츠 청탕에서 처음 영감을 받았고... 더보기

카쥬아루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길 60-1

Colin B
4.0
17일

논란의 파스타. - 저에게 올해 가장 임팩트 있었던 식당이 어디였냐고 물으면, 이곳을 꼽을 것 같아요. 방배동의 이탈리안 ‘메루아’. 이 집은 정말 독특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독보적이고, 어떤 측면에서는 독단적이에요. 누군가에겐 인생의 경험이 될 것 같고, 누군가에겐 최악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한 줄 평도 “논란의 파스타”입니다. 자로 잰 듯한 파사주와 직선적인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디올 접시 위에 놓인... 더보기

레스토랑 메루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23

Colin B
4.5
18일

알아요, 빵에 진심이신거. -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좋았던 식당들을 조명해봅니다. 네번째 식당은 잠실동의 숨은 보물 ‘피크닉그린’입니다. 왜 그런 데 있잖아요. 들어가자마자 ‘여기 찐이다’ 싶은 곳. 가게 곳곳에 자신만의 철칙을 적어둔, 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넘치는 식당.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한 오너셰프님이 오직 그 날 만든 빵만 사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흔치 않은 재료인 국내산 통밀과 캐나다산 통호밀을 써서 빵... 더보기

피크닉 그린

서울 송파구 삼전로13길 22

Colin B
4.5
20일

온기가 남아있는 작은요리집. -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좋았던 식당들을 조명해보려고 합니다. 세번째 식당은 압구정에 있는 코료리야 ‘요리야희야’입니다. 코료리야(小料理屋)란 일본어로 작은 요리집이란 뜻으로, 주인장이 직접 요리하고 손님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 그 계절의 식재료로 만든 소량의 요리를 술과 함께 내는 곳을 말합니다. 화려함보다 정성, 격식보다 사람의 온기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이에요. 따뜻한 연두색의 노렌... 더보기

요리야 희야

서울 강남구 논현로167길 15

Colin B
5.0
22일

셰프님의 인생만큼 찬란한 음식. -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좋았던 식당들을 조명해보려고 합니다. 두번째 식당은 신계숙교수님의 청요리집 ‘계향각’입니다. 『 충남 당진에서 나고 자란 소녀는 중학시절 영문도 모른 채 아빠 손에 이끌려 낯선 도시 서울로 상경했다. 대학 졸업 후 수 년을 주방 옆 쪽방에서 지내며 중식을 익혔고 이후 문화센터 강사, 식품학과 대학원생 시절을 거쳐 배화여대 교수로 취임했다. 2020년 출연한 EBS ... 더보기

계향각

서울 종로구 동숭길 8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