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폴짝 샌드위치와 춤을. — 동생이지만 리스펙트해 마지 않는 아람 대표가 샌드위치집을 냈다.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고, 가슴 속에 늘 큰 꿈을 품고있는 사람. “건강한 디저트”라는 무모한 도전을 성공시킨 브랜드 ’미니마이즈‘에 이어 이번에 낸 브랜드의 키워드는 ”웰니스 샌드위치“다. 시그니쳐인 ‘두부크림샌드위치’는 이 집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메뉴다. 고소하고 바삭한 바게트 사이에 국산 두부로 만든 크림치즈를 발라 낸, 샌드위치계의 평양냉면. ~계의 평양냉면이란 표현이 많이 식상해진 건 사실이지만 샌드위치엔 처음 아닐까? 빵집 이름처럼 폴짝폴짝 춤을 추듯, 가볍고 경쾌하다. 커피가 심상치 않아서 물어보니 나의 최애 카페 중 한 곳인 비전스트롤에서 맡았다고 한다. 한남동을 지난다면 그저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하러 가도 좋겠다. — www.instagram.com/colin_beak
댄스 댄스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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