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여는 스시사카바. - 요즘 피드에 스시사카바 소개가 심심찮게 보인다. 아니, 범람하기 시작했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오마카세 수요가 줄어들자, 젊은 스시야들은 가볍게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심야 스시야, 스시 파는 술집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배달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곳들도 많다. 배달앱을 열어보면 훌륭한 퀄리티의 스시를 내어주는 곳들이 이제는 제법 눈에 띈다. ‘조용’도 그중 하나다. 구리와 송파를 오가며 오랜 업력을 쌓아온 이자카야로, 송파로 이사온 이후 내가 가장 신세를 많이 지고있는 배달 식당이기도 하다. 추천하는 메뉴는 오늘의 초밥과 스키야키. 식탁 위에 사케 한 병을 올리고 작은 화로에 스키야키를 보글보글 끓여내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시를 나눠 먹으면 뭐, 스시사카바가 따로없다. - * 스키야키는 사람 수대로 고기 추가하시길 추천해요. * 남은 스키야키 국물은 계란 넣고 우동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www.instagram.com/colin_beak
조용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8길 31-8 방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