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olin B
추천해요
8년

<미식불모지 강동에서 살아남기> 요즘 살고있는 동네에는 차암 먹을만한 식당이 없는데, 이 식당은 그래도 꾸준히 찾고 꾸준히 만족스러운 곳이다. 요즘 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에, 또는 숙취에 헤매는 날에 찾아 보글보글 끓는 국물 위에 다진 고추와 새우젓을 조금 올리고 계란 노른자를 탁 터뜨려 함께 먹으면 작은 행복감이 든다. 바삭바삭한 빈대떡이 나오면 국밥 한 숱갈 떠서 척 올리고, 김치도 슥 올려 먹으면 딱! 척, 슥, 딱!

숙아채콩나물국밥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5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