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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B
추천해요
7년

“동네 골목에서 만나는 진짜배기 남도음식” 1. “여긴 정말 맛집입니다.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라고 여기저기 얘기해주고 싶은 동네 식당. 구수한 사투리를 쓰시는 이모님이 싱싱한 재료들로 만들어 푸짐한 반찬과 함께 올려주는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2. 메인 식재료 X 조리 방식으로 메뉴를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주신다. 예를들어 [병어, 갈치, 낙지] X [회, 구이, 조림/무침] 이렇게만 해도 9가지 메뉴가 구성된다. 이모님께 상의를 드리면 사람 수와 제철 재료를 감안해서 맛있게 제안해 주신다. 이 집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좀 여럿이 가서 회, 구이, 무침/조림을 골고루 시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3. #병어회 병어는 구이나 조림으로 내는 곳은 많지만 회로 내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이 곳의 병어회는 뼈 채 두툼하게 썰어 나와 고소한 맛과 씹히는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병어회는 감칠맛은 조금 떨어지는데, 그래서인지 맛이 강한 막장(된장 + 참기름 + 간마늘)을 함께 준다. 막장 올리고 알배추에 싸서 뙇! 4. #병어조림 회로 먹을 정도로 싱싱한 병어로 만든 조림은 맛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입에서 사르르 풀리는 식감. 병어는 조림이 되기 위해 태어났구나 싶다. 감자와 무는 왜 이렇게 알맞게 익혀졌으며, 양념은 왜 이렇게 입맛 당기게 매콤달콤한 지. 5. #낙지초무침 살짝 익힌 뻘낙지를 애호박과 함께 새콤한 소스에 무쳐서 나오는 메뉴다. 잘 익힌 뻘낙지는 겉은 뽀득뽀득하고 속은 물이 꽉 찬 듯한 독특한 식감을 낸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주방에 췜기름을 부탁해 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하아. 6. #생갈치구이 갈치 생물을 굵은 소금에 구워낸 후 먹기 좋게 토막을 내어 나온다. 첫 입에는 많이 짠 느낌인데,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아주 술술 들어간다. 바닷가도 아닌, 서울에 있는 동네 식당에서 이런 갈치라니. 좀 반칙이다. - 추천메뉴: 병어조림, 낙지초무침 (+ 췜기름에 비벼먹기) - 주의: 동네 식당 치고는 가격대가 꽤 높다. 하지만 재료 퀄리티와 밑반찬의 충실함을 생각하자 instagram: colin_beak

진도아리랑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10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