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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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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청담동에 있고 이름도 청담인데 분위기는 청담스럽지 않게 소박한 게 마음에 든다. 그릇도 이케아를 써서 집밥인듯한 착각이. 메뉴가 다양하고, 뻔한 메뉴도 자신만의 독특함을 담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진다. 넓직한 당면을 사용한 잡채나 달달하게 잘 조리된 가지밥은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그 독특함이 일부 메뉴에서는 독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황태짬뽕은 짬뽕도 아니고 황태해장국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하필 이 메뉴를 소개했을까?

청담

서울 강남구 삼성로145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