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예약제 디저트 아틀리에. 계절마다 방문하는 친구가 예약해줘서 갈 수 있었다(감사감격) 힘든 예약과 엄격한 규칙이 정해진 곳은 좋아하지 않지만 여긴 예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 음악, 서비스, 식기 그리고 본게임 디저트까지 모두 사장님의 의도대로 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고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여서. 공간 분위기, 사장님, 디저트 모두 섬세하면서 온화하다. 내가 갔을 때는 쌀과 솔잎 무스 타르트가 메인 디저트였는데 처음엔 솔잎 향이 살짝 강한 점, 무스와 떡 그리고 배 다이스 등 다양한 식감이 섞인 게 좀 이질적이라고 느껴졌다. 근데 먹다 보니 로즈마리 향과 솔잎 향, 쫀득거리는 식감과 크림 등 서로 보완되면서 조화롭다는 감상이 더 강해졌다. 품어주는 느낌☺️ 이용시간 한시간에 소박한 디저트 코스가 2만 6천원이라고 하면 좀 비싼 것 같긴 하지만 나는 혼자 완전히 힐링의 시간을 보내서 만족이었다!
아뜰리에 보네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7-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