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러 스타바 가려다가 아홉 시까지길래 열 시 마감이라는 집 앞 카페에 가봣어요 커피를 안 마셔서 커피는 잘 몰르겟고 .. 구석 자리에 공청기랑 나눠 쓸 수 잇는 콘센트가 하나 잇어서 거기 앉앗습니다 자리가 영 불편한 것도 편한 것도 아닌데 묘하게 탁자와 의자의 각이 맞아서 책은 적당히 읽을 만햇어요 (좋은 자세는 아님) 조명이 좀 어두워서 눈 안 좋아질 것 같긴 한데 나쁘지 않앗습니다 배경 음악을 좀 크게 틀어 두셔서 사람들 대화 소리도 적당히 백색 소음으로 간주 가능 아 화장실이 옆 건물에 잇는데 깨끗하고요 핸드워시 향이 좋음 !
대충유원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37
소영이 @compossible
동네에 작업하기 좋은 카페 찾아서 지도라도 만들고 싶은 심정 .. 보통 스타바가 제일 무난해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