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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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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삼청동 왔다~ 네이버 예약으로만 갈 수 있는데 제대로 안보고 그냥 찻집인줄 알았잖아ㅎㅎㅎ 막상 와보니까 차보다는 다과에 더 중점을 둔 곳 이었음. 보기엔 예쁘지만 다과도 차도 다 그냥 그랬다가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일 먼저 찻잔을 고르는 시간을 주시는데 그러면 일단 무슨 차를 주실 건지 알려주셔야,,, 아무튼 차는 새싹보리에 다섯 가지 꽃을 블렌딩 했다고 하셨는데 너무 연해서 아쉬웠음. 오미자 청포묵도 한 입 먹고 띠용 했던게 아무 맛도 안나서😓😓 떡도 밑이 너무 불어서 질척했고 들기름에 지진 피칸대추도 무난무난,,, 정과도 무난,,, 그치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조용하게 차 마시면서 책 읽기도 좋아요. 맛보다는 분위기가 더 좋았음.

연경당 경사가 널리 퍼지는 곳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