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에 대파와 소고기 몇점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흰 대파의 단맛이 무척 강하게 느껴지는 집. 단맛이 조금만 더 강했어도 밸런스가 깨졌을 거 같은데 그 밸런스를 적절히 지켜낸 느낌이네요. 솔직히 처음엔 엥?했는데 먹다보니 은근하게 중독돼서 좋아요에서 추천해요로. 조금 비싸긴 하다만 여행객으로선, 그리고 먹거릴 찾아다니는 사람으로서는 충분히 먹어볼 맛입니다. 김치국의 느낌이라 밥은 반만 말고 맨밥과 김치는 몇번 따로 먹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시금치를 내주는 이유도 국밥과 맨밥의 서브로 내주는 느낌인 듯 합니다. 밥은 찐밥같은 걸 내어주시는데…10,000원짜리 국밥인데 밥 더 맛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새이학가든
충남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