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중년분들과 직장인들을 꽉 잡고 있는 맛집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어요. 비빔국수를 도토리전에 싸먹는 게 킥입니다. 임자탕도 쌀쌀할 때 먹음면 녹아내리고요. 다른 도토리 음식점과 유사한 컨셉이라 엄청 특이한 느낌은 없지만 먹고 나오며 만족하지 못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서빙 속도가 조금 늦으니 가능하면 예약을..!
엄가네도토리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304번길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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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해장할 평냉집이 인근에 있다는 건 큰 축복이 아닐지. 사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오려면 차타고 올 만한 거리라 자주는 못오지만 오늘은 가야겠단 생각이 들면 여지없이 차를 몰고 오는 집입이다.
평장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08번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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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학교 앞 떡볶이맛을 제대로 구현한 집이에요. 엽떡류의 떡볶이 유행 후 떡볶이를 포함한 분식류를 찾지 않게 되었는데 이 집에서 떡볶이에 눈을 떴습니다. 황보네를 알게 된 뒤 주기적으로 혈당스파이크 맞으러 갑니다. 당분간은 사장님 건강 문제로 휴업 중입니다.
황보네 분식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89
일반 국밥과 특 국밥이 같은 가격인 집입니다. 돼지국밥도 먹어보고 수육백반도 먹어봤습니다. 두 메뉴 모두 다른 매력의 만족감을 주었어요. 인근 국밥집 중 제일 좋아하는 집입니다. 데려간 분들 중 아쉬운 이야기하시는 분은 없었어요. 점심엔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안녕돼지국밥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703
컨셉이 확실한 집이에요. 복닭이라는 닭껍질 만두가 있다던지, 파김치가 사이드로 나온다던지, 볶음밥을 내어줘서 비벼먹을 수 있게 한다던지 하는 건 특색이 있네요. 다만 짜장 자체가 찾아와서 먹을 정도인지는 물음표입니다. 맛이 없냐하면 그런 건 아닌데 또 올 거냐 하면 그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라던지 접객은 재밌으면서도 과하지 않아 좋았어요.
수원식 짜장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748
맛있습니다. 아침부터 줄서서 먹어야 하는 노포 중국집입니다. 서울 종로, 영등포 인근에 있는 노포 중국집과 비슷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 안양 인근 거주자라면 방문하셔도 후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무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398번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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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단 저의 반려인이 좋아하는 집입니다. 사실 저에겐(그리고 아마 반려인에게도) 합정 영동감자탕의 대체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동감자탕이 좀 더 섬세한 비지감자탕의 느낌이라면 이곳은 좀 더 투박한 느낌이에요(그치만 그 투박함이 꼭 싫지만은 않은..?). 보통의 감자탕이 지겨울 땐 한 번쯤 방문할 만합니다.
안양감자탕
경기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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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에서 꽤나 분위기 있는 딤섬 중식의 중국집입니다. 대만식 중식집이라고 해야 맞으려나? 아무튼 좋습니다. 데이트 하기도 좋고 캐쥬얼한 모임에도 적합합니다. 콜키지가 프리는 아니었던 듯하나 연태고량주 외의 술과 즐기고픈 분은 술 한병 들고가셔도 만족하실 거 같네요. 총 세번 방문해서 조금 방문이 뜸해졌지만 가볍게 가족이나 친구에게 식사 대접할 일이 있다면 데려가고픈 집입니다.
스팀 하우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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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반을 잡아먹는 집입니다. 옛날식 후라이드, 양념치킨 집이며 닭똥집이 서비스로 나와서 반반 시키면 둘, 셋도 넉넉히 먹습니다. 특별하게 뭐가 맛있는지 말은 못하겠지만 주기적으로 친구들과 시끌벅적 소맥을 먹고플 때 떠오르는 집입니다.
유성통닭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24번길 41-15
청기와와 조마루의 고장인 부천인으로서 뼈해장국에 조금 박한 편인데 안양에서 먹은 뼈해장국 중 이곳이 제일 좋았네요. 안양하면 보통 안양역에 있는, 비지가 들어간 ‘안양감자탕’을 많이 찾는데 올드스쿨 감자탕을 찾는다면 이 집을 추천드립니다(물론 안양감자탕도 괜찮습니다).
옛골 가마솥 뼈다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