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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손으로 뜯는 수제비집. 원랜 짬뽕수제비로 유명하다. 더운 날 매운 음식을 피하는지라..나는 해물수제비로...짬뽕수제비를 시킨 지인의 국물 맛을 봤는데 꽤 칼칼하다. 매운 걸 즐긴다면 먹어볼 만하다. 여름에 먹으면 땀이 삐질삐질 날 듯. 김치는 주문 받아 쓰는 듯하다. 짬뻥수제비뿐 아니라 미역수제비라는 이색 메뉴도 판다. 대학가 근처이자 역곡역 인근인지라 점심시간엔 테이블에 계속 손님이 찬다. 손님들의 주문 경향을 보면 짬뽕수제비 40% 미역수제비 30% 해물수제비 30% 정도의 비율로 주문을 한다. 맛은 무난하다. 사실 맛보단 남자 사장님이 더 특색있다. 자기애 넘치는 사장님의 사진이 식당 곳곳에 붙어있고 방송 출연 홍보물도 넘친다. 벽면에 걸린 사장님이 쓴 시는......수제비 열심히 먹고 이 공간을 탈출하고 싶었다.

이천성 모메존 칼국수

서울 구로구 경인로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