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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5년

(4/5) 그날그날 괜찮은 횟감을 골라 제공해주시는 듯 하다. 선거날 갔을 땐 농어와 광어였다. 회는 가격대비 매우 괜찮았음. 쌈야채를 텃밭에서 바로 따서 가져다주신다. 로메인이 정말 맛있었다. 이곳의 특징은 매운탕을 지리로 끓여주신다는 것. 뽀얗게 끓인 지리에 소주 원없이 먹었다. 사장님과 서빙하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시다. 기분 좋게 술 마실 수 있던 포인트 중 하나가 이 친절함이었다. 을지로 뒷골목에 위치해 아무래도 건물이 낡고, 화장실도 약간 민속적(?)이다. 이 정도를 다 감안할 수 있는 친구들과 오면 맛있고 재밌는 술자리를 가질 수 있다.

전주식당 어시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