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고 오다 꽃, 커피, 식사란 단어에 꽂혀 들어가봤다. 인스타 감성의 카페.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 게 티가 난다. 요즘 꽃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 자주 눈이 띄는데 이곳도 그런 곳. 개인적으론 허브를 정말 풍성하게(?) 잘 키워내셔서 놀랐다. 로즈마리가 쌀포대만하고 애플민트 줄기가 얇은 나무젓가락 만하다...어찌 이렇게 잘 키워냈지.. 어찌됐든...커피 맛만 보면 커피는 사실 그냥 그렇다. 커피 보단 분위기 때문이 찾아올 것 같은 곳. 에그베네딕트도 파는 듯 하니 나중에 가볍게 점심 먹을 때 들러봐야겠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된 듯 한데 손님이 별로 없다. 근방 카페 중 가장 괜찮은데 홍보가 많이 안된 듯. 근방에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 찾으시면 이곳을 추천.
디스앤댓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506 정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