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일본행에 놀라 맛을 제대로 보지 못한 우리들.. 한국패치된 시원한 살얼음 육수의 메밀소바를 먹고파 여기 미나미에 들렀는데 그런 음식이 아니라 너무 당황하고, 맛도 완전 없다고 느꼈는데 언제 이런 음식을 맛볼 수 있으리. 하며 별로에서 괜찮다고 리뷰평을 정했습니다 우니소바랑 참치마키 한 개씩 시켰는데 사장님 서비스가 안좋다는 글을 먼저 읽어 겁을 먹었어요. 그래도 저희가 잘모르니까 먼저 다가오셔서 해석해주시고 음식 추천도 해주시면서 주문을 도와주셨습니다 참치소바마키는 질감이 특이해요 면발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한입에 먹기 좋게 소바를 김에 싸주신 것같아요 우니소바는 고급 우니를 면과 함께 짠듯한 소스와 곁들이면서 먹는데, 양이 적어서 추가를 할까말까하다가 그냥 그대로만 먹고 나왔습니다 양이 귀엽도록 적었다는 기억이 강해요. 신문물을 갑자기 접해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픈 생각은 있네요

미나미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8길 3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