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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
추천해요
2년

커피, 그리고 비어가 밑에 있길래 후다닥 들어갔으나 분위기 덕분에 뱅쇼와 와인에이드를 시켰어요 고즈넉한 딱 서촌 초기의 느낌이라 요즘 새것같은 건물, 번화가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오히려 좋았던것같아요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나오는 건물에 신발벗는곳, 신고들어가는 곳 따로 있고 가족들이 운영을 하셔서 가족적이세요 남자 사장님이 국회에서 근무를 하셨던건지 뱅쇼에 주시는 티스푼이 국회스푼이었어요 신기해서 여쭤봤거든요 인정하는 뱅쇼맛집이라고 해서 친구들은 뱅쇼를 시켰는데, 따뜻하고 계피맛이 잘 어우러져서 떫은맛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친구말로는 유럽에서 마셨던 뱅쇼하고 맛이 똑같다면서 넘 좋아했고, 다음에 꼬 오겠다고 따로 체크하더라구요 와인도 있고 그냥 음료도 있어서 낮과 밤 분위기가 살짝 다를것같아요 천장도 살짝 낮아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지칠때 여기서 쉬다가도 될 것같습니다

여기인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