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도 장사를 하는 하시라라고 하시는데 왜 여태 몰랐는지 뮤르겠네요. 점심엔 돈까스도 팔아요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초회랑 깐풍기를 시켰습니다 자리도 넓어서 여유 있고 어둑한 분위기의 이자카야 였습니다.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한 위치였던 것같아요. 주차도 건물 지하에 주차하면 됩니다 같이간친구가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걸 기억하시고 서비스로 타코야끼도 주셨는데, 정말 예전에 방문한걸 기억한다고 하시능걸로 보아 눈썰미가 좋으신 것같네요ㅎㅎ 초에는 사시미에 새콤한 국물이 있어서 물회처럼 떠먹곤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구록 물에 담겨져있는 회가 숙성되는느낌이랄까요. 그냥 사시미로 먹는 것에 비해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깐풍기는 바삭 하지 않고 눅눅한 편이었습니다 소스가 잘 묻어 있었어요 아홉시가 라스트 오더인데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시는데, 꾸준히 롱런하셨음 좋겠네요

하시라

강원 원주시 양지로 20 3층 3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