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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같이 간 식당은 남들이 뽈레에 올리라고, 본인은 잘 안 올리는 사람. 프사는 거제 근포땅굴. 우유 들어간 커피는 잘 안 마시고 단맛은 덜 좋아하는 편. 가끔 밖에서 혼술. 식당의 맛과 용도를 둘 다 중요하게 여기며, 잘 되는 식당이란 일정 수준을 넘는 맛과 상권 내 역할의 조합이라 생각해요. 💌식당소개 뉴스레터 ‘숨신맛레터’ 발행 중
광화문, 서촌, 신논현

포스트 1911개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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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 멋진 풍경을 매일 보시겠네요?” “네 그렇죠. 그런데 매일 달라요~☺️” 친절하고 참 좋았던, 차를 고르는 시간과 마시는 시간이 모두 연남동 한복판이라고는 믿을 수 없던 찻집. 창신동 1호점에 이어 연남동은 뷰가 참 좋습니다. 조심조심 걸어올라가면 하늘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요. 골라주신 차도 좋았구요. 올라갈 땐 파란 하늘이, 나오던 순간엔 노을로 바뀌었네요. 워낙 사무실에서 차를 자주 내려 마시지만, 밖에서... 더보기

차차 티클럽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6

배 타고 안 들어가도 되는 핫플.. 살라댕템플 ⛩️ 요즘 <손대면 핫플> 방송으로 더 유명해지신 핫플계의 백종원 ‘글로우서울’의 신상 가게죠. 배타고 들어가는 태국 음식점이라는 것만 알았는데, 비 때문인지 이 날은 배 운행을 않고, 사람들도 그냥 오른쪽 길로 따라 들어가더라고요. 원래 청수당, 온천집 등에서 보여준 료칸 정원 느낌의 입구는 이제 글로우서울의 시그니처 같습니다. 여기 최근 다녀온 뮤지엄산 안도 다다오전의 불상 ... 더보기

살라댕 템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6길 32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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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오 여기 무척 신나네요. 미나리 삼겹살이 미나리 산지가까운 남부 지역에서는 꽤나 지역 특산물급으로 취급되는 걸로 압니다만, 서울에서는 꽤 오래 대중화가 되지 않았죠. 을지로 대지식당이 노포로는 꽤 오래 미나리 삼겹살을 팔아온 가운데, 최근 신용산 ‘능동미나리’와 연남 ‘풀뜯는 돼지’ 가 각기 엄청난 웨이팅으로 미나리의 위용을 떨치고 있고요. 보통 저희가 미나리를 많이 접하는 곳이 등촌 샤브 칼국수인데요. 고기와 먹으면 ... 더보기

풀뜯는 돼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32길 7

웨이팅 기기 입력하는 줄만도 10-2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평일 웨이팅 4-500명이 찍히는 이유를 알 것 같은데요. 롯백에 온 손님들은 일단 여길 걸고 어디론가 갑니다. 포장 기준 평일 낮 기준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입장 가능. 원격줄서기가 안 되니 무조건 백화점에 와서 다른 걸 둘러보게 될 테구요. 특유의 흰색 유니폼이 백화점 내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뭐랄까 여기만 진짜 흡사 롯데월드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명품관 지나 1... 더보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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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메뉴 에그함박 맛있네요 :) 추천드립니당!

아비꼬

서울 종로구 종로 34

@yijiniverse 님~ 핀한 장소를 지도로 보는 기능을 찾으시는 것 같아 안내드려요! 홈 - 지도 터치시 나오는 우측 하단 ‘내 핀’ 버튼을 누르시면 ‘가고싶어요/방문’ 여부 뿐 아니라, 업종별로도 핀을 보실 수 있고요. 핀하며 태그를 하시면 특정 키워드만으로도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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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 지나만 다니던 길인데 의외로 안에도 잘 되어 있고 로스팅도 하시고, 콜드브루도 자판기로 팔고 친절하고… 특히 차를 티백 꺼낼 수 있는 컵에 주셔서 좋았네요. (스벅에서도 자허블 시키면 달라고 해야 티백 그릇 주시는..) 컨셉이 꽤 있는 가게인데 (무용소 느낌) 종종 동네 아지트로 쓸 것 같아요. 참! 서촌 초입 히타토 제면소가 바로 요 앞으로 이전 했습니다.

세네동 커피

서울 종로구 옥인길 22-1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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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좋음과 추천 사이! 김밥과 후토마키 사이의 어드메라고들 하시지만, 가성비가 좋은 깔끔한 한끼와 꽤 쾌적한 매장이라는 점은 장점입니다. 회전율이 좋아 생선 들어간 후또마키들의 선도가 좋고요.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는데 너무 낡고 무서운 건물이었습니다…

우리마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32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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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내자동 골목엔 한옥 바 보다도 오래된 로컬 한정식 집이 많습니다. 유명한 신안촌도 있고… 여긴 약간 낙지탕탕이 전문점 같은데, 일행들이 불러주셔서 껴서 민어를 먹고 왔네요! (민어는 인당 5만원에 맞춤이 된다네요) 회는 쫄깃하고, 민어전은 언제나 맛있죠. 전체적으로 밑반찬 간이 슴슴해서 좋구요.! 마지막 민어죽은 뽀얗게 나와 절로 보양식 느낌이 나더라고요. 좀 오래된 가게지만 룸 위주이고 즐거웠습니다.! 소주 콸콸콸..

우당탕탕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7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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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런치 세트는 초밥보다 메밀이 더 많은 구성이네요! 스키야키로 구성된 세트를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스시도쿠는 접객도 괜찮은 브랜드인데, 이 지점은 새 건물에 천장 높고 쾌적해 성수동 놀러 나왔을 때 대안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전 담엔 세트보단 판초밥을 낭낭하게 먹고 싶네요~

스시도쿠 더성수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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