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풍경을 매일 보시겠네요?” “네 그렇죠. 그런데 매일 달라요~☺️” 친절하고 참 좋았던, 차를 고르는 시간과 마시는 시간이 모두 연남동 한복판이라고는 믿을 수 없던 찻집. 창신동 1호점에 이어 연남동은 뷰가 참 좋습니다. 조심조심 걸어올라가면 하늘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요. 골라주신 차도 좋았구요. 올라갈 땐 파란 하늘이, 나오던 순간엔 노을로 바뀌었네요. 워낙 사무실에서 차를 자주 내려 마시지만, 밖에서... 더보기
차차 티클럽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6
배 타고 안 들어가도 되는 핫플.. 살라댕템플 ⛩️ 요즘 <손대면 핫플> 방송으로 더 유명해지신 핫플계의 백종원 ‘글로우서울’의 신상 가게죠. 배타고 들어가는 태국 음식점이라는 것만 알았는데, 비 때문인지 이 날은 배 운행을 않고, 사람들도 그냥 오른쪽 길로 따라 들어가더라고요. 원래 청수당, 온천집 등에서 보여준 료칸 정원 느낌의 입구는 이제 글로우서울의 시그니처 같습니다. 여기 최근 다녀온 뮤지엄산 안도 다다오전의 불상 ... 더보기
살라댕 템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6길 32
오오 여기 무척 신나네요. 미나리 삼겹살이 미나리 산지가까운 남부 지역에서는 꽤나 지역 특산물급으로 취급되는 걸로 압니다만, 서울에서는 꽤 오래 대중화가 되지 않았죠. 을지로 대지식당이 노포로는 꽤 오래 미나리 삼겹살을 팔아온 가운데, 최근 신용산 ‘능동미나리’와 연남 ‘풀뜯는 돼지’ 가 각기 엄청난 웨이팅으로 미나리의 위용을 떨치고 있고요. 보통 저희가 미나리를 많이 접하는 곳이 등촌 샤브 칼국수인데요. 고기와 먹으면 ... 더보기
풀뜯는 돼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32길 7
웨이팅 기기 입력하는 줄만도 10-2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평일 웨이팅 4-500명이 찍히는 이유를 알 것 같은데요. 롯백에 온 손님들은 일단 여길 걸고 어디론가 갑니다. 포장 기준 평일 낮 기준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입장 가능. 원격줄서기가 안 되니 무조건 백화점에 와서 다른 걸 둘러보게 될 테구요. 특유의 흰색 유니폼이 백화점 내에서 눈에 띄기 때문에, 뭐랄까 여기만 진짜 흡사 롯데월드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명품관 지나 1... 더보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