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비싼편이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근처에 일본가정식으로 유명했었던 윤휘식당보다 동경산책이 구성도 더 좋고 맛있는 것 같다. 분위기도 감성 돋아서 여자들끼리 오기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다. 연어스시롤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의외로 스시롤을 파는 곳이 별로 없는데 반가웠다. 우나기동도 퀄리티가 좋았다. 메뉴마다 곁들여지는 사이드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데 깨랑 마른김으로 만든 달달한 소스 + 생선튀김? 반찬이 존맛탱이었다. 일본가정식 특성상 매번 사이드 디쉬가 달라질 것 같긴 하지만 다음에 갔을 때도 똑같은 게 나왔으면 좋겠다ㅠ 이름이 뭔지 물어볼 걸...!!!ㅠㅠ 저녁엔 점심보다 2천원씩 더 받지만 연어샐러드와 마키가 추가되는 듯. 다음에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스끼야끼를 시도해봐야겠다.
동경산책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