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고 깜짝 놀랐던 촉촉바삭 부드러운 히레돈까스. 돈까스가 특이하게 새우튀김처럼 얇고 길쭉한 모양인데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다 먹고 나면 배부르다. 고래돈까스랑 같은 사장님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이세돈까스는 덮밥을 빼고 돈까스+잔치국수 구성으로 나온다.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서 이제 9천원이나 하는데 별 맛 없는 잔치국수를 빼고 가격을 조금 낮추면 딱 좋을 것 같다. 종업원들은 좀 급한 느낌이고 별로 친절하진 않다. 국수가 나오는데 수저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만 제공하고 젓가락은 줄 수 없다고 벽에 명시돼있는 게 좀 이상하다ㅋㅋ
이세 돈가스 전문점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