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안주에 술 한 잔 하기 좋은 치치. 날치알 김은 3500원짜리 말 그대로 날치알과 파를 김에 싸서 마요네즈 간장에 찍어 먹는 안주인데 별 거 아닌데 맛있다. 근데 원래 그렇게 해주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파 리필을 부탁드렸더니 날치알까지 리필해주셔서 놀랐다. 이 놀라운 가성비…! 가지튀김도 3500원인데 튀김 상태가 좋아서 고소하면서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맛있다. 김말이는 3500원이고 당면도 꽉 차있고 굉장히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는 떡볶이 소스가 아니라 스리라차/핫소스다. 칵테일도 시켜봤는데 미도리 하이보루는 너무 인위적인 단맛이 났고 기본 하이보루는 딱 맛있었다. 아쉬운 점은 직원 한 명이 홀 전체를 보는데 좀 불친절했다. 정말 알바하기 싫어서 억지로 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귀를 파는…모습을 봐버렸다ㅠ 치치 좋아하는데 그 직원 때문에 별로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치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길 37-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