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성북동하면 여기밖에 안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베이커리 카페. 드디어 먹어봤다~ 비주얼이 압도하는 블루베리 크로아상. 블루베리가 알이 엄청 굵고 톡톡 터진다. 신선한 게 느껴졌다. 솔직히 크림맛은 그렇게 맛있지 않았는데 블루베리 먹는 맛으로 먹었다ㅋㅋ 크로아상 자체는 쫄깃하고 맛있었다. 크렘브륄레 크로아상은 겉보기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설탕 크러스트가 두껍게 씌워져 있어서 빠작끈적하니 맛있었다. 안에 들어있던 커스터드 크림도 맛있었다. 요게 나의 픽. 주택 개조한 카페인데 분위기가 좋다. 베이커리가 사진빨이 좀 잘 받는 편.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스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좀 정신 없지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동네에 친구들이 놀러올 때 데려가기 좋은 것 같다. 참고: 주차장 있음 (발렛비 3천원).
블랑제 메종 북악
서울 성북구 성북로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