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나쁘지 않지만 바삭함은 1도 없이 말랑말랑해서 붕어빵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했다고 볼 수 있다. 식감이 실망스러워서 아쉽게도 재방문 의사가 없다. 하지만 겨울이 아닌 계절에 갑자기 붕어빵이 미친듯이 땡긴다면 메이비? 팥호두뿡어빵 (1개/천원): 팥이 듬뿍 들어가있는 점은 마음에 듦, but 흐물텅흐물텅… 거의 바로 먹었고 포장 전에 눅눅해지지 말라고 일부러 식히시는 것 같던데 왜 이런 것인지… 초코미니뿡 (4개/2천원): 의외로 달지 않아 고급스러운 맛? 부드러워서 델리만주 같은 느낌. 한입에 쏙쏙 먹기 좋음.
뿡어당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9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