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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추천해요
5년

분위기가 좋지만 가격이 매우 착한 작은 바. 가장 비싼 칵테일이 9천원인데 데코도 예쁘게 나오고 맛도 있다. 블루하와이가 여기서 먹어 본 칵테일 중에 제일 맛있었고 피나콜라다는 피나콜라다니까 맛있다ㅎㅎ 파우스트를 마셔보면 가격이 싸지만 술을 아끼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기본 안주는 프레츨 과자. 특이하게 안주 외에도 볶음밥, 볶음우동, 돈까스 등 식사 메뉴가 있다. 안주 종류 역시 가격이 괜찮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때그때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인데 어떤 날은 굉장히 조용하고 분위기 있지만 어떤 날은 좀 시끄럽고 어수선했다. 바텐더/사장님 친구들이 약간 아지트같은 개념으로 모이는 장소로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곳 음식이 조금 궁금하다. 다음에는 간단한 안주와 와인을 마시러 오고 싶다. 참고로 바 치고는 일찍 닫는 편이다. 주중엔 1시까지, 주말엔 2시까지.

테이블 담소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68-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