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설처럼 얘기만 많이 듣던 술집 함지박에 방문했습니다. 작은 가게예요. 주말엔 항상 손님이 많습니다. 앉자마자 오이를 썰어 바로 무쳐주시는데 당장이라도 소면 추가해서 비벼먹고 싶은 맛! 사진은 고기전(15000원)입니다. 육전 생각했는데 고기완자튀김 같은 것이었어요. 다들 함지탕 많이 드시길래 다음엔 꼭 그걸 먹어보려고요. 밥을 시키면 솥밥을 해주시는데 그 맛도 아주 좋더라고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가게였습니다.
함지박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2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