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가격만 15000원 부터라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부드럽게 졸인 생선+무 조림과 두툼하게 썬 회무침이 나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소리가 나옵니다 "저... 청하 하나 주세요" 🍶 한창 먹다보면 지옥의 불처럼 끓으는 탕이 나와요 매운걸 잘 못먹어서 매우면 어쩔까 했는데 하나도 맵지 않은 된장 베이스라 좋아요 내장을 워낙 좋아하는데 꼬들한 대구 위, 간, 그리고 곤이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어요 😋 밥을 주시면서 양을 적게 한다고 하시는데 탕이 양 많아서 완전 이해됐습니다 저는 회무침을 살짝 남겼다가 회덮밥처럼 먹었어요 비 오는 날 가서인지 손님이 꽤 많으셨고 너무 친절하고 깨끗하고 맛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삼우일식
서울 중구 을지로35길 52 1층